경주시의회는 APEC 정상회의 준비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APEC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2025 APEC 경주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달 31일 박몽룡 전 2025APEC정상회의경주유치범시민추진위원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이동건 경주시이통장연합회장 등 14개 시민 단체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APEC 정상회의 준비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공유했다.
시의회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주만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는 경주 시민의 역할과 자발적 참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시민단체와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APEC 개최 의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APEC 추진 방향 설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락우 2025APEC정상회의추진지원특별위원장은 "의회에서 10여개의 시민단체 대표를 초청해서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처음으로 특별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는 이동협 의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1년 여를 앞두고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각국 정상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 행사인 만큼 이에 걸맞은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시민단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APEC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의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행사 홍보와 시민참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관련 세미나, 찾아가는 간담회 등을 열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