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 및 관계자들이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경주에서 제4차 현장 정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에는 월성원전을 방문했고 둘째날인 29일은 경주 서악마을을 방문해 (사)신라문화원의 서악마을 가꾸기 사업과 문화유산활용 혁신사례를 살펴보며 직접 마을을 둘러보는 현장 정책회의를 가졌다.
진병길 신라문화원장은 특강을 통해 서악마을의 변천사, 문화유산 주변 정비, 문화유산활용 사업 등 혁신사례에 대해 강의하고 태종무열왕릉,서악동고분군, 진흥왕릉, 서악동삼층석탑 등 주변 유적들을 안내하며 마을의 변화된 모습을 직접 설명했다. 특히 경기의원들은 신라문화원의 마을가꾸기 대표사례인 서악동삼층석탑 구절초 꽃밭단지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민간단체와 기업 공공기관의 협력으로 이뤄낸 대표적인 혁신사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병길 원장은 "이번 현장정책회의 중 하루를 경주 서악마을에 방문해 주신 경기도의회 의원분들에게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활용하고 잘 가꿔 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제시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