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달 31일 부산시에서 열린 `2024 도시재창조한마당`에서 균형발전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과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 경진대회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2024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공원에서 `도시재창조의 너울 지역주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은 중앙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지난 2016년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으로 `숭렬당 두부공방`과 `온수탕 카페`(중앙동 마을관리사회협동조합)를 준공,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적극적인 아이템 개발, 수익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부처 연계사업 발굴 등 자생력 있는 모델로 높이 평가를 받았다.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상을 수상한 완산동 일반근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별무리 아트센터, 실버 인재센터, 별무리 상상창고(카페 스타코), 주민 소통방이 준공됐고 그 중 별무리 상상창고, 주민 소통방은 완산뜨락 마을관리사회협동조합이 도시재생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관리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영천시의 도시재생이 지역 활력에 기여하고 주민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