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사)의성眞스포츠클럽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2회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전`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 경북체육회, 문경시체육회 각 종목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대회로 지난 2022년 6월 스포츠클럽법 시행에 따라 지정 스포츠클럽 149개 30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서로 기량을 겨루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사)의성眞스포츠클럽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테니스 성인부 우승·시니어부 준우승, 탁구 성인부 준우승·시니어부 3위·학생부 개인전 중등부(남) 1위·초등부(여) 3위를 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테니스 종목 성인부는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대회(2018~2022년) 3연패,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전(2023~2024년) 2연패로 타 스포츠클럽을 놀라게 했다. 탁구 종목은 결승에서 아쉽게도 2위에 머물렀으나 앞으로 기대되는 종목이며 탁구 선수반 출신으로 중등부 개인전 1위를 한 이종현 선수는 탁월한 개인 기량을 바탕으로 초등학생 시절부터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의 성과를 얻었다.  탁구 선수반 남중부(이종현, 김승범, 오준목, 강지원, 정남규, 김지원)은 올해 경북학생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 출전해 남중부 우승을 차지했고 오는 9일은 군산에서 개최하는 전국학생스포츠클럽대회에 경북대표팀으로 참가한다.  김주수 군수는 "일반 군민들이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의성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준 값진 성과였다.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대규 회장은 "이번 교류전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 체육 발전과 다양한 스포츠 복지를 제공하고 클럽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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