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4년 직업계고 연계 진로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봉화군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와 안동시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선발한 직업계 고등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중등전문교과(NCS)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서비스 지원 △수목원 교육 운영 △전시원 조성 △산림생태복원 업무 △야생식물종자연구 등 수목원·정원 분야 취업 설계 및 현장 중심 실습으로 진행된다.
한창술 원장은 "많은 고교생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목원·정원 분야 전문 인재양성과 인구소멸지역의 청년층 산림분야 취업률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직업계고 현장실습으로 총 39명의 교육생을 양성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