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4일, 5일 문경YMCA와 연계해 청소년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문제에 따라 이를 이해하고 환경보전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이 됐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YMCA와 함께 청소년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후위기, 미세먼지, 토양의 이해, 자원재활용 등 청소년들에게 환경이론교육을 제공하고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공기정화식물, 비누꽃꽂이, 천연샴푸 등 환경을 지키는 것들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청소년 스스로 환경보전 방안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은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와 환경을 위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환경보전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550-6656, 8931)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체험, 캠프, 발표회 등)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4·5·6학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