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사회적 약자의 주거지 안전 확보를 위해 총 101가구에 홈-도어가드(CCTV)를 설치 완료했다.
이번 설치는 지난 8월 8일 DB손해보험㈜,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 체결로 이뤄졌다.
설치된 CCTV는 현관문 앞 보안에 집중한 AI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로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제공 및 도난·파손·화재에 대한 보상이 3년간 무상으로 지원된다. 또한 여성 1인 12가구, 한부모 모자가정 84가구, 독거노인 5가구로 총 101가구에 대해 설치했다. 신청 지역은 포항시 22가구, 구미시 18가구, 안동 11가구 등 19개 시·군이다.
손순혁 위원장은 "기업과 사회단체들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범죄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