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시지부는 지역 내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2024년 제17회 영천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입상작 40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시의 산책하기 좋은 길! 둘레길을 찾아라!`와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영천시의 진면목을 찾아라!`라는 두 가지 주제로 자연경관, 관광명소, 문화유적 등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발굴 및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접수 기간은 지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였으며 총 165작품이 접수됐다. 내부 심사를 거쳐 영천한의마을, 오리장림, 연정고택 등 영천 대표 관광명소부터 영천강변공원, 치산 폭포 등 수려한 자연경관들을 담은 작품까지 다채로운 영천 관광의 모습이 담긴 작품들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입상 작품들은 오는 18일부터 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www.yc.go.kr/tour)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홈페이지(http://www.pask0111.com)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로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영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당선된 분들에게 다시금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입상 작품들을 지역 내 주요 관광시설과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순회 전시할 예정이며 당선작을 활용한 영천관광 안내 책자, 관광지도 및 관광 달력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해 관광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