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상운면 후평경로당 엄복현 회장이 지난 7일 상운면사무소에 들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돼지저금통은 엄복현 회장의 배우자가 생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모았던 것으로 동전과 지폐 등 총 40여만원이 담겨 있었다.  김동진 면장은 "예기치 못한 슬픔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마음을 써주신 엄복현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뜻깊게 쓰도록 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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