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신협(이사장 이광식)은 11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겨울이불 20채를 기탁했다.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은 2014년 전국 신협과 임직원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기부 협동조합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신협의 대표적인 연말 나눔 캠페인이다.
이광식 경산신협 이사장은 “쌀쌀해진 요즘 날씨에 관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성희 중앙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신 경산신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이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