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지역 내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밤에 만나는 북콘서트: 사춘기 자녀 꼭 안아주기`를 진행했다.  에세이 `쌀을 씻다가 생각이 났어`의 작가이자 19년간 청소년들과 함께 해온 권지연 교사의 경험에서 나온 지혜의 향기를 함께 나누며 자신을 돌아보고 자녀의 행복을 위해 한 걸음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장은 "행복한 부모, 건강한 청소년이 함께하는 성주군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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