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시 자율방범연합회 임원진(김용환 회장 외 3명)을 면담하고 격려했다.
대구시 자율방범대는 총 173개 대 3800여명의 대원이 활동 중으로 야간 방범 순찰 활동 및 청소년 선도, 자연 재난 피해지역 복구작업 지원 등 범죄예방 활동 등 지역 사회 안전을 지키는 지역 봉사 단체이다.
그동안 자율방범대 근무복이 구별로 달라 소속감이 떨어지고 순찰 효과가 낮은 것을 보완하기 위해 오는 2025년도에 자율방범대 근무복 구입지원비로 3억8000만원을 지원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방범순찰 활동 강화를 통한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용환 회장은 "대구시에서 자율방범대 활동에 대한 관심과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줘서 감사하다. 자율방범대 근무복 지원으로 방범대원들의 사기진작으로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활발한 치안유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시장은 "앞으로도 범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방범 순찰 활동과 지역 사회 발전과 화합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