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된 `제23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제23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는 `청소년이 아름다워야 세상이 아름답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사)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 주최하고, 국무총리실,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며 공연 부문(음악, 댄스, 무대공연, 전통문화, 글로벌, 초등)과 비공연 부문(영상, 전시, 드론, AI아트)으로 나눠 시상했다.  이날 울릉군 청소년수련관(동아리명: 울릉독도리난타공연단)은 본선에 진출한 34개 동아리 중 타악 부문 난타 공연을 펼쳤다. 울릉독도리난타공연단은 지난 15일 올해 경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대상에 이어 또 다시 대상을 수상해 두 배의 기쁨을 누렸으며 역대 최고의 한 해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울릉독도리난타공연단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남한권 군수는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해 연일 수상의 기쁨을 안겨주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기자gst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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