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읍은 지난 18일 1사(社)1촌(村) 자매결연기관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하 KEIT)의 정양호 원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과 신도1리를 방문해 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KEIT 직원들은 청도읍에 보일러 및 온열매트 182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고 300만원 상당의 특산품도 구입했다. 청도읍과 KEIT는 지난 2019년 5월에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경로당 물품 지원, 농촌일손돕기, 농·특산품 구매 등 상생협력 및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용부 읍장은 "기증하신 물품은 군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하겠다. 도농상생 협력을 발전시켜 일손이 부족 농가를 지원, 청도로 전입홍보와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위해 KEIT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