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위해 `겨울철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2월 28일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안전사고 예방, 생활 불편 최소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목표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종합대책 추진단을 구성해 `상황관리반`, `생활안전반`, `시민생활지원반` 등 3개 반을 운영한다.    특히 불공정 거래 의심 행위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대형산불 등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취약지역 중심의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한 긴급복구반과 상황실을 운영, 충분한 제설 장비를 확보해 적설 및 노면 결빙에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교통 취약구간과 시가지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 대책도 강화한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도 힘쓴다. 독거노인, 결식아동, 장애인 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강화하며 `희망2025나눔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