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운문면은 지난 19일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운문면 버섯 재배 농가는 현재 119가구로 해마다 8억원 정도의 예산을 버섯 재배 사업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회의는 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나빠지는 버섯 작황에 따라 대체작목 논의를 위해 개최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백종인 면장은 "지속적으로 대체작목과 대체사업 발굴을 위해 주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