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나는 내 인생의 매니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나는 내 인생의 매니저 프로그램은 동기강화, 진로탐색, 자기긍정, 자기이해, 주도성, 근면성, 사회성, 자율성, 지속성의 9개 모듈로 구성돼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을 세우고 자아정체성의 수준을 높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또래와의 친밀감 형성과 직업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희망직업에 대한 탐색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또래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참여한 `나는 내 인생의 매니저` 프로그램을 통해 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내가 진정 꿈꾸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 성공적인 나의 미래를 위해서 좀 더 열심히 성실하게 생활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희영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4-556-3000,국번 없이 1388)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