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안평면 창길리 일원에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를 준비중에 있다. 올해 농림부 예산 7억원을 확보하고 군비 70억을 투입, 지난 6월 17일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의성군은 현재 본소를 포함해 점곡, 금성, 안계, 다인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보유농기계는 48종 757대에 달한다. 신설하는 임대사업소는 1만1675㎡ 면적에 지상 1층 1354㎡ 규모로 공사를 진행 중이며 농기계보관창고, 사무실, 세척장 등 시설을 갖춘다. 위치와 지역별 주 작목을 고려해 수요와 활용도가 높은 마늘, 과수 관련 농기계 25종 100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은 농업인력 부족과 고령화에 대응해 농가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기계화율을 높여 농업생산성을 높일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군은 경북에서 가장 많은 농기계임대사업소 6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영농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농기계를 확대·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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