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긍정의 양육, 따뜻한 손길로 아이의 미래를 밝혀주세요`를 주제로 교육지원청 직원, 봉화경찰서, 학생자치참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시작한 릴레이 형태의 캠페인으로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어 보이며 아동을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강조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가자들은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 물품과 자료를 배포하는 등 아동학대 유형 및 특징, 신고 방법(국번없이 112)을 안내하며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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