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여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2일 경산지역 복지관 어르신 30여명과 가을철 문화체험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참가자들은 경주빵 및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이어 교촌마을을 탐방하며 지역 문화와 전통의 매력을 느끼고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가을철 문화체험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에 와서 역사도 배우고 특산품 만들기도 직접 체험하면서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임동필 경영혁신실 실장은 "이번 가을여행이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취약계층과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해마다 시니어 가을여행뿐만 아니라 어린이 안전문화체험, 팝콘데이, 연탄봉사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