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탁희(57·사진 오른쪽) 중국한국인 총연합회 회장이 제13대 중국한국인 총연합회 회장에 연임됐다.  중국한국인회 제13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입후보자 검증을 통한 만장일치로 단독 입후보한 고탁희 회장이 제13대 중국한국인 총연합회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선관위 활동을 시작으로 이달 15일 입후보자 등록신청을 마감해 16∼20일 입후보자 서류검증을 한 결과 이상 없음으로 의결, 고탁희 회장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고탁희 회장은 지난해 지난달 7일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장 선거에 당선돼 한중 간 민간차원의 우호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중국 내 80만 한국 교민의 권익 신장과 교민 간의 교류 강화 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해 왔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자신의 고향 문경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고 회장은 문경 출생으로 고오환 전 의장의 장남으로 지역명문 문창고 12회 졸업생으로 중국 현지에서 석유설비 밸브 등의 무역과 빅데이터, 콘텐츠 분야 사업을 경영하며 커피문화융합공간이라는 현지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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