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명구 의원 (구미을)이 지난 22일 LG 이노텍 구미공장을 방문,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반도체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기회발전 특구에 선정 된 구미시의 첨단전략 산업강화 방안을 모색키 위함이다.강 의원은 구미공단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선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법적 · 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 지역 중소기업들과의 협업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 창출 계획을 도모했다.
이날, 경상북도의회 윤종호·백순창 도의원, 구미시의회 양진오 부의장 , 안주찬·김근한 시의원이 함께 한 가운데 구미 반도체 사업 현안에 대해 파악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LG 이노텍 임원진 반도체 기업 지원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 연 7억개 이상의 반도체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국가첨단 전략사업의 핵심인 F2 공장의 물류 자동화 시설을 점검했다.이곳에서 생산되는 부품들은 유수 기업인 애플 , 브로드컴 등에도 납품되는 등 고품질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
강명구 국회의원은 “ 반도체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주변국들의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 기업이 기술우위를 선점 할 수 있도록 법적 ·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 며 “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신규 기업들에 대한 지원책은 물론 기존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인센티브도 적극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기업과 협력하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 및 혜택도 강화해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며 “협력업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 하겠다”고 밝혔다.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