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문화도시 여행자센터 칠곡커에서 `칠곡 1주민 1미술 프로젝트` 전시회 오픈식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지역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작업한 유화, 문인화, 조각, 수채화 작품을 선보이며 주민과 지역예술인 간의 소통과 성장을 목표로 한 협력 활동의 결실이다.  `칠곡 1주민 1미술 프로젝트`는 칠곡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호흡하며 예술적 관심을 고취하고 그들의 잠재된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칠곡 지역 네 명의 예술가가 지도자로 참여했다. △유화 황성규 작가 △문인화 임봉규 작가 △조각 김성수 작가 △수채화 박주현 작가가 각각 다섯명의 주민 수강생을 지도했다.  참여자들은 약 3개월 간의 수업 과정을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작품을 완성했으며 그 결과물이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전시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여행자센터 칠곡커에서 진행되며 주민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손영실 칠곡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우수한 지역 예술가들의 지도와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며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작품 속에서 예술혼을 불태운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이 성장하고 주민들과의 소통도 더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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