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물야면은 지난달 28일 동절기를 맞아 취약가구 10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난방유 지원사업은 겨울철 난방비의 부담을 겪고 있는 취약 가구에 37만원 상당의 난방용 등유를 지역 내 주유소를 통해 지원해 겨울철 난방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추워지는 날씨로 인한 난방비의 부담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게 돼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승욱 면장은 "이번 사랑의 난방유 지원을 통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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