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달 28일, 29일 청도읍 소재 펜션에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네트워크 활동으로 청년후계농업인 농업 워케이션을 개최했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농생활 안정자금(월 최대 100만원)을 지원, 장기저리 융자도 알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현재 126명의 청년 농업인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케이션은 선·후배 간의 영농·경영기술 및 정착노하우를 공유하고 품목별로 팀을 나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김주섭 ㈜농산물인증평가원장으로부터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인증`에 대한 교육도 수강하는 알찬 시간이 됐다.  김하수 군수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들이 청도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전문농업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농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농업정책을 발굴·지원하는 등 청년 농업인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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