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화원읍은 3일 사랑충성교회가 화원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달 창립 7개월을 맞은 신생 교회인 사랑충성교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이웃들의 안부를 묻거나 독거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주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봉사활동에 이어 지난 3일, 추운 겨울 주민들에 도움이 되고자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는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성금이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창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겨울이 돼 날씨도 추워지는데 이럴 때일수록 교회가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태식 읍장은 "이번 기부는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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