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달 29일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결과 총 9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12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한 1차 심사와 민간 평가위원 심사를 통한 2차 심사를 거쳐 은상 1건, 동상 3건, 장려상 5건, 총 9건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한방愛 빠진 스타 영천`이 최고점을 받아 은상으로 선정됐다. 은상을 수상한 팀은 시상금 100만원, 동상 수상자는 각 50만원, 장려상 수상자는 각 2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영천시장상을 수여받는다.
시는 지난해와 같이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을 관광기념품 제작 및 관광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공모전 수상작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영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