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법전면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발생이 증가하면서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법전면 사무소에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감시원 12명 및 지역주민 약 70명과 함께 마을별 주민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시행했다.
김경숙 면장은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는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홍보하고 수시로 마을방송을 실시해 산불예방을 독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법전면은 산불감시원을 중심으로 마을이장단 및 의용소방대와 함께 화재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해 논밭두렁 소각 금지 및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