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시청 민원휴게실에서 행복육아 사진 공모 당선작을 전시한다.
육아의 기쁨과 행복의 중요성을 알려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진행한 공모전은 지난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행복육아 활동사진을 접수받아 1차로 총 103점을 선발, 지난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는 행복육아 사진 공모전은 사진을 공모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공장소에 전시해 아이들을 통해 행복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긍적적인 육아 인식의 확산과 더불어 저출생 인식개선과 양육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는 VR갤러리 대여를 통해 가상현실 전시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시민들이 육아 이야기의 희로애락을 엿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김천시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육아 사진 공모 당선작 전시회는 시청 민원휴게실, VR전시회를 시작으로 율곡도서관 로비(17일~24일)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