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인정기관에 선정됐다.  대구신보는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실시된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대구 지역 대표로 인정패를 수여받아 사회공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다양한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됐다.  대구신보는 E(환경), S(사회적 책임경영), G(투명경영) 분야에서 혁신성, 전문성, 확산성, 협력도 부문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구신보는 △해드림봉사단을 통한 정기 사회공헌프로그램 운영 △대구시 북구 청년창업 특례보증 시행 △제도권 대출이 어려운 창업실패자를 위한 재도약 특례보증 시행 △고물가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 대상 현장 상담회 시행 등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시행해 왔다.  박진우 이사장은 "그간 임직원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시 유일의 정책금융 공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수행과 ESG경영실천 및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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