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5일 `2024년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에서 청도군 재난안전네트워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도군재난안전네트워크 선수단(인명구조대) 8명은 경북도 주관으로 개최한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에 출전해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구명환·구명로프 던지기, 소화기를 사용해 건물 화재진화, 소화전 소방호스 연결 등 신속·정확한 재난대응능력을 선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 행사는 재해현장에서 구호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는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단체 상호 간 정보공유와 민·관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청도군 인명구조대는 최근 몇 년간 구조구급경진대회에서 월등한 실력으로 입상한 바 있으며 특히 지난 2021년 경진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군 재난안전네트워크가 재난 대응능력 강화와 더불어 재난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조기수습으로 안전한 청도가 되도록 민·관이 협업해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