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인장애인복지회는 지난 5일 달성여성문화복지센터에서 `2024 정인장애인복지회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인에서 삶을 짓다`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행복울타리 등 정인장애인복지회에서 운영하는 7개 기관의 이용 장애인 및 가족 20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정신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복지 사업의 성과보고와 장애인 고용 카페에서 9년간 장기 근속한 우수 장애인 등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또 이용 장애인과 직원들로 이뤄진 `해피사운드콰이어 합창단`의 축하공연에서 특히 장애인 합창단이 1년간 열심히 준비한 축하공연 `행복의 나라로`가 울려 퍼지자 박수가 쏟아지고 가족들은 눈물을 훔쳤다.  이무희 사무국장은 "장애와 편견을 넘어 모두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군수는 "정신적 장애인분들의 지난 1년간의 노력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진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정인장애인복지회는 지난 2011년 법인을 설립해 공동생활가정 `꿈드림하우스`, `꿈이있는사람들`, 주간재활시설 `해피하우스`, 직업재활시설 `행복울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신적 장애인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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