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는 지난 5일 개최된 2024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성과보고회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수행기관 22개소를 대상으로 행복선생님 역량강화, 예산집행, 홍보, 우수사례 등 4개 분야를 평가했으며 (사)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는 `함께 들깨 프로그램`과 `어르신 생활안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는 16명의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지역 내 235개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여가 프로그램, 경로당 안전점검, 복지상담 및 자원 연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상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권광택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장 등 지역 기관 및 단체장과 행복선생님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태현 지회장은 "올해로 6년째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 사업을 수행하면서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한 성과를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행복선생님들과 함께 예천군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올 한 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경로당 행복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예천군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