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4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2024 경북관광 미디어 로컬크리에이터`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경북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알린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애정과 열정이 담긴 콘텐츠를 기념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경북관광 미디어 로컬크리에이터는 올해 진행된 경북관광 디지털 관광인재 육성 아카데미 수료자(73명)를 대상으로 10명을 선발해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약 3개월 동안 활동했다.
활동기간 동안 경북의 관광자원과 특색을 담은 콘텐츠 총 30편이 제작됐고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공식 채널에 업로드돼 총 6만2000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대상의 영예는 `경북 미식여행, 로컬성공신화 맛집 탐방` 콘텐츠를 제작한 오미진씨에게 돌아갔으며 그 밖에도 경북의 숨겨진 맛집, 관광지 등을 직접 탐방한 영상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한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공사 사장상과 상금이 주어졌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경북은 향후 더욱 많은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그들이 생산한 콘텐츠가 지역 관광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로컬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