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이 오는 22일 저녁 7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단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합창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문화연대 하늘호와 협업한 음악 프로젝트 `경주드레Sing`의 창작곡인 `경주로 가요`로 화려한 막을 연다.  이 외에도 특별공연으로 튜비스트 서영찬의 초청연주와 월성유콰이어의 합창 무대가 함께 마련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풍성한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은 지난 2015년 2월 창단 이후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열정과 재능을 발굴하며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해 왔다. 동요, 가곡,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소화하며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제12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예술적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5세 이상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주시는 이번 연주회가 청소년 단원의 열정적인 무대를 감상하며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동현 기자dongh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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