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온라인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인 `디지털 마음교실`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운영 중인 `디지털 마음교실`은 청소년들이 메타버스 내에서 시공간 제약 없이 정신건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PC, 스마트폰, 태블릿을 통해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공간으로 마음건강 학습관, 전시관, 컨퍼런스홀, OX퀴즈 챌린지관, 스트레스 해소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정신건강 카드뉴스와 교육 영상 관람, 미니게임 체험 등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메타버스 사이트(https://zep.us/play/Yvaj35)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박재홍 센터장은 "이번 서비스가 청소년들이 정신건강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777-1577)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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