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에서는 지난 9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현장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도 진행됐다.  문경시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 중 지자체 부문과 봉사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복지사업비 3000만원을 받았고 봉사단부문에서는 문경시 나눔봉사단이 수상하며 1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 100세트를 받아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자 부문은 해마다 이웃돕기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해온 ㈜대명오앤씨가 수상했으며 봉사단원부문은 김재식 문경시나눔봉사단 부단장과 김은영 사무차장이 수상했다. 또한 경북도공동모금회는 저소득층 695세대를 위한 1억425만원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비와 복지시설과 단체에 차량 3대를 지원했다.  올해 착한가게, 착한기업, 착한가정 등 정기기부자 발굴 등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맹활약을 한 문경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이날 나눔바자회를 전개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문경시는 14개 읍면동의 시민들이 참여한 현장 모금회를 통해 나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모금된 금액은 전액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 현장모금 행사를 통해 문경시는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며 더 많은 시민들이 나눔캠페인에 참여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문경시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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