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호 경북도의원(구미·국민의힘)이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뽑은 지방자치 정명대상을 수상했다.
윤종호 도의원은 경상북도교육청 경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경상북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지원 조례와 경상북도교육청 학교산림교육 활성화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경북교육과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특히, 윤 의원은 지난 4월 23일 제346회 임시회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활주로 배치 및 방향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항공기 소음문제 및 저감대책 △구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발전 방안 등 경상북도와 지역 현안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에게 날카로운 도정질문을 펼쳐 주목 받은 바 있다.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모듈러 교실 부실공사 전반에 대해 질타했다.모듈러 교실 설치 업체가 특정 업체에 편중되다 보니 공사 기간을 맞추지 못해 지연되는 사례, 새로운 모듈러 교실을 설치하면서 중고품 자재를 사용한 점, 모듈러 교실 발주처가 시설과 또는 행정과, 재무과 등 제각각인 점을 지적했다.윤 의원은 “앞으로 시설과로 발주부서를 일원화 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촉구했다.일부 교장이 100일 이상 과도하게 출장을 다녀오거나 금요일에서 주말까지 연속으로 출장을 다녀온 사례에 대해 윤종호 의원은“교장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학습활동과 무관한 출장은 자제하고 학교의 업무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