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10일 안재범 (사)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장이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임식에서 군인재육성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재범 지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매달 5만원의 장학금을 정기 기탁했을뿐 아니라 지회장 재임 기간 동안 해마다 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이임식에서 안재범 회장은 "저의 임기가 끝나는 오늘 그동안 받은 사랑과 지원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주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오도창 군수는 "다음 세대가 나라의 미래인만큼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영양군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의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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