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1일 비상시국에 대처해 민생 안정, 겨울철 재난 대응, 공직기강 확립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문경시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부시장을 총괄로 지방행정, 지역경제 및 복지, 안전관리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3개 분야로 `문경시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즉시 운영에 들어갔다. 지방행정 분야는 주민불안 해소 및 서민생활 안정 도모, 적극적 재정집행과 공직 기강 확립을 추진하고 경제·복지 분야는 지역 경제 민생안전 대책 수립 및 취약계층 복지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안전관리 분야는 겨울철 대설, 한파, 각종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한다.
신현국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대민 서비스 정상 제공, 겨울철 한파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정상 가동,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지시했다. 특히 "KTX문경역 신설에 따른 마중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주흘산 케이블카 조성 사업을 비롯한 각종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