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1일 경북도 주관 `심뇌·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지표에 따라 정성평가 및 정량평가, 정책협조도 등으로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시상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한 사업 활성화 도모와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실시했다.  군은 경북도 내 유일하게 추진 중인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공모사업과 연계해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집으로 찾아가 밀착형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의 특성 및 여건을 잘 활용해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생활습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의성형 보건의료서비스는 찾아가는 방문진료·간호, 만성질환 중점 관리, 치매·정신 건강관리, 재활 서비스 통합 제공으로 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해 계속 추진중에 있다.  또한 군에서는 △보건지소·진료소 중심 혈관지킴이 건강 교실 △찾아가는 통합 이동진료를 연계한 레드서클 건강부스 △참여형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뇌졸중 및 당뇨합병증 예방 검진비 지원 △공중보건의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강좌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은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의 인식개선과 조기발견 및 치료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걱정없는 의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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