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오가닉맘` 브랜드로 유명한 ㈜중동텍스타일로부터 지난 11일 유아동복 2800벌(1억40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문경시에 2년 연속 1억원 이상의 물품을 기부하고 있는 `오가닉맘`은 친환경 유기농 소재로 제조한 유아용품·의류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전국 90여개 백화점에 입점하고 있으며 수출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김정희 전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귀한 마음까지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아동복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