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매달 1회 `사랑의 푸드드림(Dream)` 사업을 진행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있다.  이 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국, 죽 등 간편 조리 식품을 구입해 협의체 위원들이 전달하며 안부를 챙기고자 마련됐다.  지난 12일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의흥면 주민공동센터 조리실에 모여 손수 국과 밑반찬을 정성껏 조리해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더욱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전하고자 하는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지역의 주민이 계란, 참기름 및 각종 양념을 후원했다.  이희준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됐길 바란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손숙희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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