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지난 7일 1층 음악감상실에서 `제8회 보문호반동요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달리 선착순 모집에서 정해진 기간 안에 모집으로 변경해 진행됐으며 5일(11월 18일~22일)간 총 220명이 신청 접수했다.  대회는 동영상 예선을 통해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중학년, 초등 고학년 각 분야 11명씩 총 44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초등 저학년인 경우는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한국대중음악박물관 1층 음악감상실에서 열렸으며 44명의 본선 진출자 어린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 44명의 본선 진출자 모두 상을 수여했다. 대회 결과 대상인 경북도지사상에는 유치부 박나연, 경북교육감상에는 초등 저학년 김리예, 초등 중학년 천준하, 초등 고학년 이지원 어린이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도인숙 부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무대에 대한 열정과 음악에 대한 미래와 희망을 볼 수 있었다"라며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동현 기자dongh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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