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계면은 지난 7월 의성군과 행복의성지원센터가 함께 개최한 즐길樂(락) 페스티벌에서 발생한 수익금 399만4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각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난타·노래·색소폰·하모니카 공연과 먹거리,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큰 호응을 이끌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주민동아리연합회(16개 동아리)가 이날 발생한 수익금과 상품권 등을 안계면에 기부했다.
김시화 연합회장은 "뜨거운 여름 열정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즐거웠다"며"이번 동절기는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라며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