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이 연말을 맞이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방문하는 등 현장을 방문·점검하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김 지청장은 지난 12일 국가유공자 2가구를 방문한데 이어 16일에는 경주선덕여고와 연계해 J-ROTC학생들과 한파 취약계층인 고령의 독거세대 6·25참전유공자를 위로 방문했다.
이날 학생들은 쌀 및 커피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세대 간 교류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이어갔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지속적으로 보보안심콜 서비스로 국가유공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가족단절 등으로 홀로 거주하는 고령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외부 수혜 제도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 외부 후원과의 연계를 통해 집중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지현 지청장은 "국가유공자 분들이 겨울철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돌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동현 기자dongh0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