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출신의 윤수빈 변호사가 지난 13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윤 변호사는 봉화군 봉성면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 2020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2021년 안동교육지원청 변호사로 근무한 뒤 현재는 안동에 위치한 윤수빈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윤수빈 변호사는 안동시 고문변호사, 대법원 및 헌재재판소 국선변호사, 중앙행정심판위원회 국선 대리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우먼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이날 윤 변호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목적과 취지에 깊이 공감해 고향인 봉화군에 기부하기로 했다"며 "기부금이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