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군 소재 전문예술단체인 `문화예술그룹 우진`이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에 선정된 문화예술그룹 우진은 올해 폐역될 군위군의 화본역을 활용한 창작 뮤지컬 `기억의 열차·화본역 이야기`의 제작을 통해 지역 특화 소재를 바탕으로 한 창작 작품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군위만의 지역 작품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군위 출신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해 군위의 문화 예술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군위의 청년들이 작품에 참여해 직접 공연 무대에 오르는 `청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청년들과 지역 예술가들의 만남을 통해 연결망을 형성하고 새로운 청년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2025년 1월 16일, 17일 이틀간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3회, 2월 7일, 8일 이틀간 대구 `꿈꾸는씨어터`에서 3회 진행된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