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3일 경북도 주관 2024년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자발적인 환경관리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해마다 경북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환경관리 역량 강화 △제도개선 등 우수사례 등 6개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도내 지자체 3개 그룹 중 2그룹 내에서 1위를 달성했고 도 전체에서는 우수를 차지했다.  시는 연간 170여개 배출업소를 지도 및 점검하고 환경안전관리자 협의회와 민관 합동 기술지원, 시군 합동점검 실시 등으로 배출업소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인정받아 당당히 `우수` 기관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최순고 부시장은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지역 내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관리 시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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