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초등학교는 지난 13일 연말을 맞아 봉화유리요양원을 방문해 할머니, 할아버지들 앞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끼·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2~3학년 학생들은 춤, 노래, 마술, 퀴즈쇼 등 다양한 장르의 장기자랑을 준비해 어르신들 앞에서 공연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몸이 불편하거나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 역시 아이들의 공연을 보며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  강성호 교장은 "학생들의 소질과 끼를 개발하는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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